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존 윅(존 윅 시리즈) (문단 편집) == 성격 == 살인청부업자치고는 괜찮은 성격으로, 매너도 있고 무고한 사람에 대한 불필요한 희생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누굴 만나든 적대 관계만 아니면 꼬박꼬박 이름을 불러주면서 기본적인 친절함을 지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의 적이 아니라면 친절하게 대하려는 편이다. 때문에 적이 아닌 대부분의 등장 인물에게 따사롭게 환대받을 만큼 주변 관계도 양호하다. 1편에서는 요제프가 숨어든 레드 서클을 막 습격하려다가 정문을 지키던 바운서가 알고보니 안면이 있었던 지인인 프랜시스[* 배우는 프로레슬러 [[케빈 내시]].]인 것을 알고는, 뒤통수에 총을 들이밀기는 했지만 "살 빼셨네요, 좋아 보이는군요"[* 그에 대한 대답은 클럽 안의 요제프 경호원의 숫자를 말한다. "А ты похудел?" 이라며 러시아어로 말을 건넨다.] 하고 나름 살갑게 안부를 묻고서 오늘만 월차 내는 게 어떻겠냐며 좋게좋게 살려보낸다.[* 그리고 프랜시스는 조용히 경호원용 이어피스를 뺀 후 "감사합니다.(Thank you, Sir.)" 하고 곧바로 튀었다. 영화 [[해바라기(영화)|해바라기]]가 연상되는 장면이다.] 또한 요제프가 여자를 잠시 인질로 잡자 요제프가 여자를 놓을 때까지 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는 자신을 대놓고 죽이려 들었던 퍼킨스마저도 일단은 아는 사이였기에 제압하는 선에서 그치고,[* 컨티넨탈 호텔에서의 살인은 규칙에 위반되는 행위지만, 자신을 죽이려는 자를 역으로 죽이는 것은 정당방위로 인정되어 규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존은 충분히 퍼킨스를 죽일 수 있었다는 얘기이며 결국 퍼킨스는 존에게 결박만 된채 살려보내졌지만 존을 공격한 것도 모자라 존의 부탁으로 감시하던 중년 킬러를 결박을 풀고나서 살해한만큼 규칙을 위반한 대가로 처단된다.] 뒤탈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한다. 2편에서는 비고의 형제 러시아 마피아 보스 아브람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차를 탈취하러 갔을 때도, 덤벼든 부하들만 제압하고 죽이지 않았으며 아브람 본인에게는 술을 나눠 마시며 악연을 청산할 것을 제안하고, 아브람이 받아들이자 군말 없이 떠났다. 과거에 한 맹세 때문에 강제로 죽여야 했던 지아나 디 안토니오가 출혈로 의식을 잃어가며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늘 두려워했다고 한탄하듯 말하자 지아나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손을 잡으며 위로해 주기도 했다. 지아나의 경호원이자 역시 안면이 있었던 카시안과는 그 후 총부림, 칼부림을 벌인 끝에 가슴에다 칼을 쑤셔박기까지 했지만, 컨티넨탈 호텔 로마 지점에서 술 한 잔 대접 받은 것도 있고 카시안 쪽에서 먼저 업자로서의 예의를 언급했기에 살려줬다. 정작 칼은 꽂힌 그대로라는 게 식겁한 대목이지만.[* 칼을 [[대동맥]]에 정통으로 꽂아서 대책 없이 뽑았다간 과다 출혈로 죽는 상황을 만들어놨다. 이는 실제 현실 반영으로, 파편이나 총알이 박혔다면 그 자리에서 뺄 수 있더라도 빼지 않고 병원으로 가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대로 병원으로 가서 처치 받으면 살 수도 있으니 카시안을 확실하게 제압하면서도 물러가기만 하면 목숨만은 부지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생사는 불명이지만 바워리 킹 역시 이 똑같은 방법으로 살려줬기에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예로 블루레이에 수록된 킬카운트 영상에 카시안은 카운트되지 않았다.] 3편에서는 제로와 마지막 대결을 하기 전에 제로의 제자들과 싸웠는데, 동남아인 2인조는 바로 전에 등장한 2인조와는 달리 사람 좋게 웃으며 존을 몰아붙여 쓰러뜨렸음에도 싸우게 되어 영광이라며 경의을 표함과 동시에 손까지 내밀어 일으켜주며 마치 대련하듯이 신사적으로 싸웠다.[* 존을 쓰러트리고 칼을 목덜미에 갖다 대어 존을 죽일 절호의 기회가 있었지만, 칼을 거두고 기쁜 표정으로 정중히 인사하며 경의를 표했다. 존을 일으켜 준 이후 그를 한 번 더 쓰러트리고 나서도 5년 동안 은퇴해 있어서 그런지 느려졌지만 상대는 존 윅이라며 방심하지 않는 등, 존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해 주었다.] 최고회의의 병력은 물론이고 바로 이전에 무자비하게 자신을 몰아붙인 2인조와 싸운 직후라 어지간히 신경이 곤두섰을 존도 이 점을 감안해서인지[* 실제로 수차례 이들에게 쓰러지며 일어서기를 반복하던 와중에 마지막에는 적당히좀 하라는 듯이 --약간 감정실린-- 손짓을 하며 몸을 추스리기도 했다.], 이들을 제압한 후에는 정중히 인사를 한 다음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다. 반면에 한번 죽이기로 결정하면 매우 잔혹하고 무자비해지는데 자신과 척을 진 사람이나 자신과 친분 관계인 사람에게 위해를 가한 사람, 그리고 그런 자에게 협조하는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철저하게 살해한다. 1편의 요제프는 헬렌이 마지막 선물로 준 강아지를 죽이고 차를 훔친 대가로 수많은 부하들과 함께 목숨을 잃어야 했으며,[* 만일 차만 훔쳤다면 적당히 전투 불능 상태만 만들고 용서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혹은 요제프와 비고가 진심으로 그에게 사과를 했어도 용서해줬을 가능성이 있다. 그 예로 요제프의 삼촌인 아브람의 조직원 중 사살한 사람은 없으며 화해하잔 말과 함께 차만 가지고 갔다. 실제로도 1편에서 비고가 존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도 바로 끊어버리지 않고 변명하기 전까지 얘기를 들어준걸로 보아 처신만 잘했다면 살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했다.] 비고 또한 존의 멘토 마커스를 고문하다 죽였기 때문에 존에게 최후를 맞은 것은 물론 조직까지 와해됐다. 2편의 산티노는 아내에 대한 추억을 집과 함께 불태우고 자신까지 죽이려 한 대가[* 존의 성격상 자신을 죽이려는 건 매우 정중하게 사과했다면 봐주려고 했을지도 몰라도, 산티노를 죽이려고 한 큰 이유는 바로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집과 사진을 불태운 것이 이유로 보인다. 이는 이 장면 직후에 윈스턴이 산티노에게 "평화 속에서 잠들려 한 악마의 '사제의 흔적(아내의 유품들)'과 '신전(집)'을 파괴하고도 멀쩡할 줄 알았냐"라며 힐난하는 것으로 직접 명시된다.]로 안전지대인 컨티넨탈 호텔로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존에게 사살당했다.[* 그로 인해 존 윅은 파문 당해 최고회의의 추적을 받게 된다.] 다만 산티노가 윅의 집을 통째로 날려버린 것 자체도 큰 잘못인 데다가 본인이 그렇게까지 해가며 누이를 죽여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그렇게 해줬더니 감사와 대가를 지불하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는 듯 뒤통수를 쳐 윅을 죽이려고 할 때 윅을 엄청 열 받게 했을 것이며 그 자체가 너무도 부당한 행위여서 징벌 겸 복수 차원에서 규정 위반까지 해가며 산티노를 죽인 것도 컸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감정에 치우치는 면모가 있다는 것이 사실상 존의 가장 큰 약점이며, 존이 감정에 치우쳐서 한 행동[* 2편 후반부에 컨티넨탈 호텔의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컨티넨탈 호텔 안에서 산티노를 살해하였다.]과 결정[* 3편에서 손가락까지 잘라가면서 충성을 맹세했지만 결국 윈스턴의 감성에 호소하는 설득에 넘어갔다.]이 존이 계속 곤경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였다. 4편에서도 최고회의에 새로 올라선 빈센트 드 그라몽 후작이 파리에 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발길을 돌려 파리로 향하려 했을 정도로 성격이 급해 윈스턴이 생각 좀 하라면서 일갈할 정도였다. 이후 나오는 결투 방식 결정 때도 후작은 일출 시간대를 내걸 때 존 윅은 당장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그라몽 후작의 계략을 존이 이미 파악하고 있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더 높다.] 말수가 적고 상대가 방탄복 때문에 죽이기 힘들자 당황해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어쩌다 한 번씩 대화를 할 때도 짧은 문장으로 끊어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과묵한 주인공|과묵하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보인다]]. 말투와 목소리톤도 낮고 차분하고 조곤조곤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산티노가 절대 말을 낭비하지 않는다는 말을 보면 쓸데없는 말은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른 사람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를 봤을 때 사교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닌 듯하고, 아내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토대로 본다면 아내와 사별하기 전까지는 나름 장난기도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작중 존의 경우 말수가 적은 것처럼 보이긴 해도 말할 때는 작지 않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제대로 말하며 내뱉는 대사 자체는 많다. 말 수가 적은 건 아무래도 킬러라는 직업의 특성상 과묵해질 수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과묵해진 것으로 보이며. 사적으로 어울릴 때는 사교성이 괜찮은 듯하다. 작중 그렇게 살벌한 킬러들의 세계임에도 윅의 친구들과 동료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을 봐서 사교성, 사회성은 오히려 좋아 보이기도 한다. 개와 함께 [[머슬카]]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가장 아끼는 차가 1969 [[포드 머스탱]]이고, 영화 내에서 이용하는 차들이 2011 [[닷지 차저]], [[쉐보레 셰빌]] SS 396, 1971 [[플리머스 바라쿠다]]로 하나 같이 크고 아름다운 엔진을 가진 차들이다. 아내 헬렌이 데이지를 입양하면서 남긴 편지에는 본인의 사후 뭐가 되든 사랑할 대상은 있어야 하겠지만 자동차 같은 건 그런거에서 열외라고 핀잔을 적어놨을 정도. 또한 위에 언급한 닷지 차저도 호텔에서 킬러에게 죽을 뻔하자 준 선물인데, 이걸 보면 그의 머슬카 덕후기질은 외부에서도 아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